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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은 올랐는데, 왜 어떤 동네는 주춤했을까? 서울 아파트 시장을 하나의 숫자로 읽기 어려운 한 주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 8월 24일 기준 주간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9% 올라 전주(0.22%)보다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다만 같은 서울 안에서도 강북권과 강남권의 흐름이 달랐습니다.이번 글은 ‘서울 전체가 오른다’는 문장보다, 실수요자가 계약 직전에 무엇을 나눠 봐야 하는지에 초점을 둡니다. 가격 방향을 맞히거나 매수를 권하는 글은 아닙니다. 요약- 8월 24일 기준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국 0.11%, 수도권 0.22%, 서울 0.29% 올랐습니다.- 서울 상승폭은 확대됐지만, 강북 14개 구와 강남 11개 구의 평균 상승률에는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통계의 ‘서울 평균’만 보고 움직이기보다, 원하는 단지의 전세·입주·대출 조건을.. 2026. 8. 30.
수출은 호조, 내수는 약세…제조업 경기는 정말 좋아진 걸까? 요약- 8월 제조업 체감경기는 기준선 100을 넘었지만, 그 동력은 내수보다 수출에 더 가깝습니다.- 한국은행은 8월 27일 기준금리를 3.00%로 올렸습니다. 수요 회복의 폭과 자금비용이 함께 갈릴 수 있는 환경입니다.- ‘제조업 회복’이라는 한 문장보다 업종·판매처·재고·금리를 나눠 확인해야 합니다. 1. 전체 업황 지수는 3개월 만에 기준선을 넘었다 산업연구원(KIET)의 2026년 8월 제조업 전문가 서베이(PSI)에서 이달 업황 현황은 107로 집계됐습니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그보다 높으면 전월보다 개선됐다고 본 응답이 더 많고, 낮으면 악화 응답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성장률’이나 생산량 자체가 107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같은 조사에서 9월 업황 전망은 108입니다.여기서 중요한.. 2026. 8. 30.
기준금리 3.00%, 내 대출·전월세에는 언제 어떻게 반영될까? 한국은행이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3.00%로 결정했습니다.당장 모든 대출 금리가 같은 폭으로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변동금리 차주와 갱신을 앞둔 세입자는 산정 기준을 다시 볼 시점입니다.이번 글은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라, 정책 변화가 가계 현금흐름에 닿는 경로를 정리한 정보입니다.핵심 정리1. 기준금리는 2.75%에서 3.00%로 인상됐습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026년 8월 27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한국은행은 수출과 투자 호조, 소비 회복으로 국내 성장세가 예상보다 견조하고 물가가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웃돌 가능성을 인상 배경으로 들었습니다. 이번 결정은 위원 6명이 찬성했고 1명은 동결 의견을 냈습니다. 즉, 물가와 금융안정을 우선한 .. 2026. 8. 29.
기준금리 3.00%, 내 집 마련은 지금 무엇부터 점검해야 할까? 8월 2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금리 변화는 ‘집값의 방향’보다 먼저 월 상환액과 대출 가능액에 반영됩니다. 실수요자는 시장의 한 주 가격변동보다 내 소득·보유 현금·입주 시점에 맞는지부터 계산할 때입니다. 살펴보기1. 기준금리는 다시 3%대에 들어섰습니다.한국은행은 2026년 8월 2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00%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의결문은 수출과 내수 회복에 따른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 목표 수준을 웃돌 가능성이 있는 물가, 금융안정 리스크를 인상 배경으로 들었습니다. 다만 기준금리와 개인의 실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같은 날, 같은 폭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 고정·변동형 선.. 2026. 8. 29.
포스코 핵심광물 포럼, 실적보다 먼저 무엇을 봐야 할까? 3줄 요약1. 포스코그룹이 호주 CSIRO와 핵심광물 포럼을 열고 저탄소 제철 원료기술의 공동연구를 논의했습니다.2. 이번 발표는 공급망과 기술 기반을 넓히는 움직임이지, 매출·수주가 확정됐다는 공시는 아닙니다.3. 중요한 것은 포럼 다음에 나올 공동과제, 실증, 원가와 조달 안정성의 변화입니다.핵심 체크1. 한·호 연구기관이 수소환원제철 원료를 논의했습니다.포스코그룹은 8월 21일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원(CSIRO)과 제2회 핵심광물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한국과 호주의 저탄소 제철 연구기관·대학이 참여해 수소환원제철용 철강 연·원료의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공동연구를 논의했습니다.2. 발표의 중심은 ‘공동연구 논의’입니다.공식 자료에는 계약금액, 공급물량, 상업 생산.. 2026. 8. 27.
신규 주담대는 줄었는데, 가계빚은 왜 2,019.8조원으로 늘었을까? 3줄 요약한국은행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말 가계신용은 2,019.8조원으로 전 분기보다 25.9조원 늘었습니다.반면 2분기 차주 1인당 신규 주택담보대출은 2억829만원으로 9.2% 감소했습니다.새로 빌리는 속도는 둔화했지만 기존 대출이 누적되고 일부 연령층 수요가 이어져, ‘신규 취급액’과 ‘잔액’을 따로 봐야 합니다.핵심 사실 3개1. 가계신용이 2,0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2분기 말 가계신용은 2,019.8조원입니다. 이 중 가계대출이 1,891.3조원으로 전 분기보다 24.9조원, 카드 외상구매 등을 뜻하는 판매신용이 128.5조원으로 0.9조원 늘었습니다.2. 신규 대출의 문턱은 오히려 높아졌습니다.2분기 차주당 신규 가계대출은 3,414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128만원(-3.6%) 줄었습니.. 2026. 8. 26.